기관지의 영구적인 손상 기관지확장증 원인 및 증상, 치료

기관지확장증은 염증으로 인해 기관지가 손상되고 점액이 축적되면서 유지해야 할 정상적인 크기보다 확장되면서 변형된 기관지가 회복되지 않고 호흡곤란과 호흡기계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기관지확장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관지확장증

 

 

기관지확장증 원인

기관지확장증이 생기는 원인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 기관지 벽을 손상시키는 경우가 많으며 종양이나 점액, 이물질이 기도를 지속적으로 막아 폐쇄가 되어 기관지가 손상되고 호흡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낭포성 섬유증과 같은 선천적인 질환이나 류머티즘 관절염, 쇼그렌 증후군과 같은 특정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 기관지확장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기오염이나 먼지가 많은 장소, 환경오염, 독소에 대한 노출, 흡연 등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기관지와 폐에 반복적인 염증을 일으키고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기관지확장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 원인

 

 

기관지확장증 증상

기관지확장증이 나타나는 증상에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숨쉬기를 불편해하고 움직이거나 활동 시 호흡곤란을 느끼며 끈적이는 가래가 과도하게 생성될 수 있고 기침이 나오게 되는데 피가 섞여 나오는 객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의 감염성 질환이 지속적으로 재발되어 발열 및 오한, 쇠약감, 흉통 등의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고 기관지 손상으로 인해 호흡 시 천명음(쌕쌕거림)이 들릴 수 있고 신체적인 쇠약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 증상이 점점 심해져 호흡곤란과 만성적인 저산소증이 발생된다면 손가락 끝이 뭉툭해지는 곤봉지가 발생하며 청색증,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 증상

 

 

기관지확장증 진단

기관지확장증을 진단할 때는 호흡기계 감염이나 수술 병력이 있는지 확인하고 복용하고 있는 약물, 기저질환, 증상 발현 시작과 현재 증상, 발생 빈도에 대한 병력청취 하고 청진기를 통해 호흡음을 평가합니다.

 

주로 흉부 X-ray나 CT, MIR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기관지와 폐의 변형과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폐 기능을 확인하기 위한 폐기능검사와 객담 검사를 통해 기관지확장증을 일으킨 감염에 대한 원인을 확인할 수 있고 추가적인 기관지내시경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 치료

이미 손상된 기관지는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고 영구적으로 변형된 모습을 유지하기 때문에 기관지확장증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시키고 악화되는 상황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본적인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원인에 따라 항생제를 처방하고 원활할 호흡을 유지하고 염증과 객담을 줄이기 위해 기관지 확장제나 스테이로드 흡입기를 사용합니다.

 

기관지확장증으로 인해 심한 호흡곤란으로 저산소증이 발생한다면 직접적인 산소투여로 신체 산소포화도를 유지해야 하고 객담을 원활하게 배출시키기 위해 거담제를 복용하거나 흉벽진동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이 적극적인 치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지속적인 악화와 폐 손상까지 일으키게 된다면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장기이식수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 치료

 

 

기관지확장증 예방

기관지확장증을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적절한 방법을 통해 발생할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흡연을 하는 사람의 경우 기관지와 폐를 손상시키고 감염의 위험성을 높여 금연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기오염이나 환경오염물질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게 관리하여야 합니다.

 

백신 예방 접종을 통해 호흡기 감염을 방지하고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의 질환이 발생하였다면 즉각적인 치료를 통해 추가적인 손상과 합병증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개인 스스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폐 기능을 향상하고 면역력을 길러 기관지확장증 및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