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계에 염증이 발생하는 크론병 원인과 증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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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은 신체 소화기계의 내벽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보통 오른 하복부 부위의 대장과 소장을 연결시켜 주는 회맹 부라는 곳에서 염증이 심하게 나타나며 대장, 소장 등의 장 부위에 증상이 많이 나타나게 되는 크론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크론병이 발생되는 원인

부모 중에 크론병 증상이 있거나 발병이 됐었던 병력이 있다면 자식에게 나타날 확률이 올라간다고 하며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신체의 비정상적인 면역체계 반응으로 인해 발생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특정약물 등으로 인해 크론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흡연은 크론병을 발생시키는 큰 원인이 되며 흡연자는 치료가 잘되지 않고 치료를 해도 재발될 확률이 높습니다.

염증으로 인한 하복부 통증이 발생하여 통증이 심할 수 있고, 묽은 변과 설사를 보게 되어 탈수증상과 영양불균형이 발생하고 장은 신체 내 면역력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크론병으로 인해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취약해지게 됩니다.

크론병으로 인한 식욕 부진으로 인해 체중감소가 나타나고 전신쇠약감과 발열 등의 동반되며 관절염과 부종, 피부질환, 구강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심할 경우에는 고름이 나오거나 출혈이 발생하여 혈변을 볼 수 있는데 혈변으로 인해 어지럼증, 빈혈, 저혈압과 쇼크가 발생될 수 있고 크론병 증상으로 치루 등의 항문질환이나 장폐색이 흔히 나타나게 됩니다.

크론병을 진단할 때에는 증상이 나타난 시기와 현재 증상, 가족력이나 기저질환 등을 병력청취하게 되고 염증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시행하고 분변잠혈검사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X-ray나 CT, MIR, 초음파 검사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염증과 농양 등을 확인하고 내시경 검사를 하여 소화기계를 직접적으로 보게 되어 점막의 모양과 궤양, 염증 등을 파악하고 조직을 채취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크론병을 진단합니다.

크론병의 치료는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개선하면서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며 보통 항염증제나 면역억제제, 항생제 등의 약물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크론병은 약물치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심한 출혈, 암이 발생하거나 장 천공, 폐쇄, 다른 합병증 등이 발생한다면 영향을 받는 부위를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이 고려됩니다.

크론병에 큰 영향을 주는 흡연은 즉시 금연을 해야 하며 크론병은 완치를 한다는 개념으로 보기는 힘들어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방지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를 통한 꾸준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