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횡문근융해증이란? 증상 및 치료
- 건강,일상정보생생
-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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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의 손상으로 인해 괴사 되어 심각한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는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질환을 알고 계신가요? 횡문근융해증이 생기는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이란?
횡문근융해증은 근육이 어떠한 요인으로 인해 손상이 되어 미오글로빈이라는 근육효소가 혈류에 유입이 되어 신장을 통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신부전과 기타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횡문근 융해증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합병증을 방지하지 못한다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을 유발하는 원인
횡문근융해증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운동을 하지 않고 신체적 활동량이 적은 사람들이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교통사고, 외부적인 외상으로 인해 근육 손상을 일으켜 미오글로빈이 방출되어 유발되는 상황이 많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타틴계열의 약물이나, 마약류, 알코올 등의 약물들을 복용하거나 사용하는 경우나 종종 선천적인 골격근계 질환이나 기타 유전적인 문제로 인해 횡문근 융해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고온에 장기간 노출되어 생기는 온열질환인 열사병이나, 근육 기능을 저하시키는 대사성 질환, 심한 탈수나 근육이 오랜 기간 압박 되고 부동자세로 있는 경우에도 횡문근흉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 증상
횡문근융해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미오글로빈이 혈류로 유입되고 신장을 통하게 되면 소변이 어둡고 갈색을 띠게 되며 보통 콜라색과 같다는 표현을 하게 되는데 소변색깔의 변화는 횡문근융해증이 발생되었다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근육통이 생기고 휴식을 취해도 근육통이 사라지지 않고 심한 통증과 뻣뻣함, 압통 등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피로감이나 근육 쇠약감등을 느끼게 됩니다.
횡문근융해증이 생기면 소변색이 변하는 증상이 있지만 신장 기능의 저하로 인해 소변량이 감소하거나 심한 경우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메스꺼움이나 구토, 신체적인 부종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 진단
최근 신체적인 활동이나 외상, 감염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나 사용하는 약물, 횡문근융해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 등이 있는지 전문가의 병력청취를 통해 확인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골격근에 문제가 생기면 ck(크레아틴키나제)의 수치가 상승하게 되는데 횡문근융해증을 진단할 수 있는 일정 수치이상의 상승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소변검사를 하여 미오글로빈으로 인한 소변 색의 변화를 확인하여 횡문근융해증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나 CT,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이용하여 근육 손상의 정도나 외상 등을 평가할 수 있고, 급성 신부전과 기타 합병증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 치료
횡문근융해증을 치료할 때에는 빠른 시일 내에 혈류에 있는 미오글로빈을 제거하기 위해 수액을 투여하여 전해질 불균형과 신부전, 합병증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저질환이나, 약물, 감염, 온열질환 등의 문제로 인해 횡문근 융해증이 발생되었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고 관리를 통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지속적인 혈액검사와 건강상태를 파악해야 하고 횡문근 융해증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심해진다면 투석 신장까지 고려될 수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 예방
무리한 운동이 횡문근 융해증을 많이 발생시키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하고 강도와 시간을 점진적으로 증가시켜 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체온 조절 및 탈수 증상을 방지하고, 약물 복용, 사용할 때에 주의사항을 파악하고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외상이 발생하는 것을 주의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꾸준한 관리를 통해 횡문근 융해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