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인 손,발가락 기형 육손이 다지증이란? 원인과 치료방법

종종 손가락과 발가락이 정상적인 5개가 아닌 6개 그 이상 개수로 가지고 태어나는 다지증이라는 선천적인 질환을 알고 계신가요? 예전에는 흔히 육손이라 불렸으며, 다지증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천적인 기형 다지증

 

 

선천적인 손, 발가락 기형 다지증이란?

다지증은 손, 발가락이 5개가 아닌 6개 그 이상의 개수로 나뉘어 있는 상태이며, 주로 엄지손가락, 발가락이나 새끼손가락, 발가락에 발생이 됩니다.

 

다지증은 보통 가족력,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되며 태아가 자라는 과정에서 손, 발가락을 분열할 때 비정상적인 형태로 형성되어 태어날 때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지증은 한 가지 형태가 아닌 여러 가지 형태의 모습으로 타나 나며, 엄지손가락, 발가락 또는 새끼손가락, 발가락에서 발생되는 것이 아닌 2~4번째 손가락, 발가락에서도 드물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지증 증상

다지증의 증상에는 증상이 발생한 위치, 종류 등에 따라 다르며, 정상적으로 나눠져야 할 손가락, 발가락이 2개로 나뉘어 있는 형태를 보일 수 있고, 손가락, 발가락 밑 관절이나 손목에 가깝게 손가락, 발가락이 자라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지증을 수술하지 않고 지내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종종 손가락, 발가락의 기능 장애가 생겨 행동적인 움직임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고, 손톱 형성의 문제나 뼈와 관절들의 변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지증

 

 

다지증 진단

다지증은 태아의 뼈가 어느 정도 형성되었을 때 초음파 검사를 통해 구조적으로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여 의심해 볼 수 있지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를 해야 합니다.

 

유전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다지증은 아이가 출생하였을 때 외관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다지증이라고 확인할 수 있으며, X-ray나 추가 영상검사를 통해 형태나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유전학적 검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지증

 

 

다지증 치료

다지증은 보통 외과적인 수술을 통하여 치료하게 되고 증상을 발견하였을 때 초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하여 현재 건강상태와 수술 적정 시기를 파악하고 수술을 통해 추후 구조적이나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검사상에서 뼈와 주변의 조직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구조인 경우에는 단순 절개를 하여 치료할 수 있지만, 불필요한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뼈와 주변조직에 영향을 미친다면 남을 손가락, 발가락의 형태와 기능을 온전히 유지하기 위한 수술이 필요할 수 있고, 나뉜 형태의 손가락을 합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지증 치료 수술 이후 성장을 하면서 형태적인 변화와 힘줄이나 신경손상 등의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추가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