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기만해도 뼈가부러지는 이따이이따이병이란? 공해병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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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이이따이병은 처음 일본에서 중금속 중독으로 발생된 질환으로 신체가 무언가에 닿거나 부딪히기만 해도 뼈가 뚝뚝 부러져 극심한 통증을 일으켜 아프다는 질환명이 생겼습니다. 심하면 바람만 불어도 뼈가 부러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통을 주는 이따이이따이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따이이따이병과 공해병
이따이이따이병과 공해병

 

 

이따이이따이병이란?

이따이이따이병은 1900년대 일본에서 산업 오염으로 인해 발생한 공해병이며, 수질과 토양에 카드뮴 오염 수준이 높아져 생긴 질환으로 카드뮴에 장기간 노출이 될 경우 뼈와 관절이 연해지고 약해져 골밀도가 낮아지는 골연화증을 유발합니다.

 

카드뮴에 노출이 되는 요인은 주로 오염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장에 쌓이게 됩니다. 신장에 쌓인 카드뮴은 칼슘 대사 장애를 일으키고 이따이이따이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따이이따이병 증상
이따이이따이병 증상

 

 

이따이이따이병 증상

이따이이따이병의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뼈와 관절에 극심한 통증을 주고 약해진 뼈가 부딪히거나 만지기만 해도 골절이 생겨 고통에 몸부림을 치게 됩니다.

 

이따이이따이병은 시간이 지나면 골격의 기형이 생겨 허리가 굽거나 팔다리가 휘는 증상이 생기며 길이가 짧아지는 등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카드뮴이 신장에 쌓이게 되어 신장이 손상되어 기능 장애를 일으키고 전신쇠약과 피로, 권태감, 구역, 구토, 설사와 같은 위장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공해병
공해병

 

 

우리나라 공해병의 사례

우리나라에서도 공해병의 사례를 찾아볼 수 있는데 1980년대 울산광역시 온산에서 발생하여 온산병이라는 이름이 생긴 공해병이 있습니다.

 

이따이이따이병과 비슷한 증세로 산업, 공업 중금속이 그 지역의 농작물과 양식장 등으로 오염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중금속에 노출되어 신체 전반적인 통증과 마비 증상들을 일으킨 사건입니다.

 

 

공해병 예방
공해병 예방

 

 

이따이이따이병 및 공해병 예방

카드뮴과 같은 독성 중금속에 노출이 된다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정확히 알 수는 없고, 통증을 완화해 주거나 신장 기능을 개선하고, 골밀도를 회복할 수 있게 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중금속과 오염물질 방출을 제한하기 위해 규제를 수립하고 시행해야 하며, 중금속이나 오염물질에 취약한 지역과 장소는 지속적인 확인을 통해 노출이 되었는지 식별하고 예방하여야 하고, 중금속과 오염물질을 적절하게 처리하여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공해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금속이나 오염 물질들이 환경에 노출되기 전에 오염을 줄이거나 제거를 해야 하고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먼저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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