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 균에 의해 발생하는 폐렴 레지오넬라증 원인과 증상 및 치료
- 건강,일상정보생생
-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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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물속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벼운 감기나 독감의 증상으로 지나갈 수 있지만 폐렴으로 진행되어 심한 경우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감염병으로 여름철 주로 발생되는 레지오넬라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지오넬라증 원인
레지오넬라증의 원인은 사람 간의 접촉보다는 물속에 서식하는 네지오넬라균이 물방울이나 미스트의 형태로 공기로 퍼지게 되면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와 감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레지오넬라균은 호수나 강과 같은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될 수 될 수 있고 냉각탐이나 욕조, 샤워기, 물탱크, 에어컨과 같은 인공적인 환경에서도 발생될 수 있으며 노인이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서 레지오넬라증이 발생할 위험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레지오넬라증 증상
레지오넬라증의 증상은 중증도에 따라 사람마다 느끼는 증상이 다를 수 있는데 보통 레지오넬라균에 노출된 후 2~14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감기나 독감, 폐렴의 증상과 유사하게 나타납니다.
38~40도의 고열이나 으슬으슬하고 몸이 떨릴 정도의 오한, 마른기침이나 노랗고 끈적한 가래가 나올 수 있으며 근육통이 생긴 것처럼 느껴지고 두통이 동반됩니다.
쇠약감과 식욕부진이 발생하고 레지오넬라증으로 인해 폐렴이 점점 악화가 되면 호흡곤란이나 흉통을 느끼고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레지오넬라증 진단
레지오넬라증을 진단할 때에는 증상이 나타난 시기와 기저질환, 최근 여행을 한 적이 있는지와 물놀이, 에어컨사용 등의 감염 위험성에 노출이 되었는지 병력청취를 통해 확인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항체를 확인하거나 소변항원검사를 통해 레지오넬라균에 노출되었는지 확인하며 주로 폐렴이나 레지오넬라증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며 추가적인 흉부 X-ray나 CT 등의 영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레지오넬라증 치료
레지오넬라증 치료는 일반적으로 레지오넬라균을 죽이거나 억제하기 위해 항생제 치료가 시행되는데 감염의 중증도나 연령, 기저질환 등을 고려하여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정맥주사를 통해 투여할 수 있고 치료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해열진통제나 호흡을 유지하기 위해 산소를 주거나 탈수 방지를 위해 수액을 투여하는 등의 추가적인 치료가 시행될 수 있고 레지오넬라증은 신속한 치료를 통해 대부분 별다른 이상 없이 회복이 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가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