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을 유발하여 괴롭게하는 이석증 증상 및 치료

728x90

어지럼증이 생긴다면 먼저 확인하는 원인 중 하나가 이석증입니다. 원래 있어야 할 위치에서 벗어나 증상을 유발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삶의 질을 떨어트리게 되는데, 오늘은 이석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석증 이란?

이석은 내이에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하여 우리 신체의 균형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이석이 어떠한 요인으로 인해 이탈을 하게 되어 어지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석이 빠져나오는 이유는 정확히 판단할 수 없다고 하며, 이석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은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는 외상이나 노화, 귀속 내이, 중이의 감염, 메니에르와 같은 질병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석증 증상으로는 머리를 움직일 때 머리가 빙빙 도는 느낌이나, 현기증이 나거나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고, 균형을 제대로 잡지 못하게 됩니다.

눈동자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안진증의 증상을 보일 수 있고, 종종 소리가 잘 안 들리는 느낌이나 왜곡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석증 증상이 심한 경우 조금만 움직여도 어지럼증에 의해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를 지속하게 되며, 두려움과 심리적인 불안감에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석증 진단으로는 전문가를 통해 두부의 외상이 있었는지 확인하며, 귀속의 감염이나 기저질환을 파악하여 이석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병력청취를 통해 확인합니다.

가장 많이 시행되는 검사 중 딕스 홀파이크검사는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특정자세를 취하게 하거나, 전문의가 머리를 잡고 어지럼증을 유발해 안진의 여부를 확인합니다.

머리 쪽의 CT나 MRI 같은 영상적 검사를 통해 이석증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이 생겼을 때 경미한 경우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지만 증상이 심하고, 지속되는 경우에는 극심한 어지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전문가를 통해 애플리나 시몽법 같은 이석 재배치술을 통하여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이석의 위치를 이동시켜 어지럼증 증상을 완화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석증 치료 방법을 시행합니다.

어지럼증 증상이 발생되면서 구역, 구토 증상이 생길 경우 약물을 투여하여 증상을 완화시켜 보조적인 치료방법으로 사용되고, 귀속 감염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이석증을 유발한 기저질환의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이석증 예방을 위해 머리를 갑작스럽게 움직이게 되면 이석이 이탈하게 될 수 있으므로, 머리나 신체의 움직임을 천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속의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두부에 외상을 조심해야 하며,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기저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화시켜야 합니다.

이석증은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 질환이므로, 스트레스받는 것을 조심해야 하고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이석증을 예방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