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과 발가락 혈관이 수축되어 발생하는 레이노병 원인과 증상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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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병은 레이노 현상이나 레이노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데 추위에 노출되거나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손가락이나 발가락 부위의 말단 부위의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는 레이노병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이노병
레이노병

 

 

레이노병 원인

레이노병 원인은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할 수 있는데 발병에 기여하는 몇 가지 요인은 온도의 변화나 스트레스, 자극에 지나치게 민감한 혈관을 가지고 있어 정상적인 반응보다 더 과도하게 반응하여 혈류가 감소하는데 유전적 요소나 가족력에 영향을 받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발생가능성이 크며 10~40대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비율이 높고 긴장 시에 활성화되는 교감신경계의 과민반응으로 작은 동맥과 혈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정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데 루푸스나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이 자가면역 질환이 있거나 동맥이나 혈관질환, 갑상선 기능 문제, 특정 약물에 영향을 받아 레이노병의 발병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레이노병 원인
레이노병 원인

 

 

레이노병 증상

레이노병 증상은 추위나 스트레스에 반응하게 되어 손가락과 발가락 부위에 피부색이 변하는데 혈관이 수축하여 영향받은 부위의 혈류가 줄어들고 피부가 하얗게 창백한 모습을 보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류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산소가 부족하여 파란색이나 보라색처럼 보이는 청색증 증상이 나타나며 이러한 레이노병 상태는 수분 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혈관이 이완되고 혈류 공급이 원활해지면 영향받은 부위가 되돌아오면서 붉은색의 모습을 보이며 돌아오는 과정에서 따끔거리거나 욱신거리는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레이노병에 영향받은 손가락과 발가락이 차갑거나 무감각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상이 반복될 경우 피부가 얇아지거나 건조해지고 종종 궤양이나 괴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레이노병 증상
레이노병 증상

 

 

레이노병 진단

레이노병을 진단할 때에는 증상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유발 요인이 있는지 확인하고 증상이 나타나는 빈도와 지속시간, 기저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물 등을 병력청취를 통해 파악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자가면역질환이나 갑상선 기능 등을 검사하여 영향을 주는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고 손발톱 모세혈관경을 통해 혈관의 구조와 패턴, 이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레이노병 치료
레이노병 치료

 

 

레이노병 치료

레이노병 치료는 증상의 빈도수와 중증도를 줄이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치료를 시행하는데 증상이 경미할 때에는 특별한 치료가 시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혈관의 과도한 수축을 완화시키기 위해 칼슘 채널 차단제나 알파차단제, 혈관확장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여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이외에도 생활습관의 개선과 관리가 레이노병 증상 완화에 중요한데 신체 부위가 추위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게 적절한 의류를 착용하여 보호하는 것이 좋고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흡연은 혈관을 과도하게 수축시키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금연이 필요하며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신체와 심혈관의 건강을 증진시켜 혈류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레이노병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에는 교감신경절제수를 통해 치료를 고려할 수 있고 심한 궤양이나 괴사가 진행된 경우 일부 절단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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