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칼륨 수치가 높아지는 고칼륨혈증 원인과 증상 및 치료

728x90

고칼륨 혈증은 근육세포와 신경세포, 장기의 기능, 체액과 미네랄 등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균형을 이루는 칼륨 수치가 어떠한 요인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심하면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는 고칼륨 혈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칼륨 혈증 원인

고칼륨 혈증 원인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혈류에 과도한 칼륨을 소변을 통해 배출하여 칼륨 수치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장이 신부전과 신장 질환, 손상 등과 같은 이유로 기능을 저하시켜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약물은 신체 내 칼륨 균형을 유지하는데 방해될 수 있는데 칼륨 보존 이뇨제나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ACE), 특정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알도스테론의 저하나 애디슨병과 같은 부신 기능 부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조직의 손상을 일으킬만한 외상이나 화상 등의 이유로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칼륨이 풍부하게 포함된 식품이나 보충제 등을 섭취하게 되면 칼륨이 쌓이게 될 수 있고 횡문근융해증이나 세포의 파괴 등의 이유로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칼륨 혈증 증상은 칼륨 수치에 따라 나타나는 중증도가 다를 수 있고 증상을 경험하지 않을 수 있는데 칼륨 수치가 높아지면 신체 기능에 영향을 미쳐 전반적인 쇠약감과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근육의 경련과 연축 등 근육의 이상이나 손, 발, 사지 부위에서 따끔거리거나 감각 이상이 느껴질 수 있고 메스꺼움이나 구토, 복통, 설사 등과 같은 소화기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칼륨혈증이 심한 경우에는 호흡기계에 문제를 일으켜 불편함이나 숨이 차고 호흡 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부정맥과 심계항진과 같은 심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심정지가 일어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고칼륨혈증을 진단할 때에는 현재 나타나는 증상과 기저질환, 복용 중인 약물, 생활식습관 등 유발할 수 있는 원인들을 병력청취를 통해 확인하게 됩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혈중 칼륨 수치를 측정하여 약 3.5~5.0 mEq/L의 정상적인 수치보다 높은지 확인하고 소변 검사를 통해 칼륨 농도와 신장기능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고칼륨 혈증이 발생하면 비정상적인 심장의 전기적 활동이 발생할 수 있어 심전도 검사를 시행하며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할 경우 CT 나 초음파검사 등의 영상검사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고칼륨 혈증 치료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안정시키고 정상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 글루콘산칼슘이나 염화칼슘을 투여할 수 있고 푸로세마이드와 같은 이뇨제나 포도당, 인슐린을 통해 칼륨을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칼리메이트 관장을 통해 대변을 대출시켜 칼륨 수치를 저하시킬 수 있고 심한 고칼륨혈증이나 약물치료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반응이 없는 경우 혈액 투석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특정 약물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에는 약물을 중단하거나 복용량을 조절할 수 있고, 기저질환으로 인한 경우에는 해당 원인에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칼륨혈증이 발생하였다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고칼륨 식품과 보충제 등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