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먹어본 영양제 종류와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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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내가 먹어본 영양제 종류와 영양제의 효능에 대해 간략하게 포스팅하려 한다.

 

어렸을 적부터 운동을 하여 건강에 관심이 많았으며 신체적으로 불편한 증상들을 파악하여 증상에 맞는 영양제를 찾아 다양한 영양제를 섭취했었다.

 

많은 영양제를 먹어도 딱히 부작용은 없었지만 필요하지도 않은 영양제를 남용하는 것은 추후 역효과를 불러올 거라 생각했고, 막상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먹어도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영양제를 먹었을 때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 체 섭취만 해왔기에 현재는 내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딱 필요한 영양제만 섭취하고 있다.

 

자신에게 어떤 영양제를 섭취하면  좋을까 참고용으로 간략하게 글을 작성하겠다.


1. 유산균

살면서 가장 처음 먹었던 영양제는 유산균이다. 먹게 된 계기는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장이 좋지 않다고 느꼈으며 특별한 상황이 없었는데도 원활한 배변을 볼 때가 적었고 학창 시절에도 항상 배가 아파 학교에서 1~2번씩 화장실을 가곤 했고, 항상 배에 가스가 차서 불편감이 있었다. 

 

항상 배속에 가스가 가득 차서 일상생활이 엄청 불편하였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하셨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받지 말고 자극적인 음식섭취를 줄이고 생활습관개선을 해야 한다고 넷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글인데 살면서 매일같이 지키기에는 힘들다.

 

나는 장건강에 유산균이 좋다는 말을 듣고 유산균을 먹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효과가 미미했었다. 그래서 유산균에 대해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았고, 자기에게 맞는 유산균 영양제를 찾아야 하고 최소 2주 이상은 꾸준히 먹어보라는 글을 보았다.

 

그 후 나에게 맞는 유산균을 찾기 위해 후기가 좋은 영양제를 1개월분씩 시켜서 1달 동안 먹으면서 나에게 맞는 영양제를 찾았고, 현재도 수 년동안 유산균을 섭취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유산균을 먹었을 때와 안 먹었을 때 차이를 느꼈으며, 하루도 빠짐없이 챙겨 먹고 있다.  꾸준히 유산균을 챙겨 먹은 덕에 예전처럼 크게 불편한 점이 많이 개선되었고, 일상생활의 삶의 질이 올라갔다.

 

장이 좋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유산균 복용과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효과를 극대화해 보자.

 

2. 종합비타민

나는 질병이 있어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는다. 어느 날 병원에 갔을 때 피검사를 하고 결과를 보았는데 비타민D수치가 낮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비타민D 영양제를 알아보던 중 비타민D만 들은 영양제를 먹기보다는 종합비타민을 섭취하면 좋을 거 같다 생각했다.

 

보통 야채, 채소와 과일을 챙겨 먹지 않아 부족한 영양섭취와 피로해소, 면역력 증진과 함께 비타민D를 채우기 위해 종합비타민을 섭취하기 시작하였고, 현재 종합비타민을 2년 정도 복용하고 있다.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딱히 없었으며, 체감상 느끼는 효과가 크게 느껴지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피로해소에는 조금은 도움이 된 거 같다.

 

종합비타민이 효과가 없다는 말이 종종 있긴 하지만 좋지 않은 식습관으로 부족한 영양분을 종합비타민으로 채운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섭취하고 있으며, 균형을 이룬 식습관을 가진 분들은 섭취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3. 오메가 3

과거 활동량이 적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았던 생활에서 다리 저림을 느껴 혈행개선 목적으로 오메가 3을 찾아 섭취했다. 현재까지 수 년동안 꾸준히 먹고 있는 영양제이며 저림 증상 들을 지금은 느끼지 못하는 것을 보면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

 

오메가 3을 꾸준히 먹고 있는 이유는 혈행개선과, 눈, 두뇌 건강, 중성지방 감소와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주고 심혈관계에 도움이 된다 하여 먹고 있으며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꾸준히 섭취할 생각이다.

 

4. 코엔자임 Q10

코엔자임 Q10는 코큐텐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 코큐텐 제품을 섭취하는 이유는 항산화와 혈압감소를 위해 6개월 정도 섭취하였고 현재도 섭취하고 있는 영양제이다.

 

어느 날 병원에서 혈압을 쟀는데 수축기혈압이 160 이상 나온 적이 있다. 일시적인 상황이겠지 생각하고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혈압을 잴 때마다 수축기혈압이 140~150 이상씩 나오는 것을 보고 코큐텐 영양제를 찾게 되었고 주기적인 운동과 코큐텐의 섭취로 3개월 뒤 수축기혈압 120~130을 유지하게 되었다.

 

꾸준한 운동에 혈압감소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의 보조로 인해 효과를 봤었으며 항산화와 혈압감소 외에도 심부전과 노화방지, 에너지 생성에 도움이 된다 하여 꾸준히 먹고 있는 영양제이다.

 

5. 밀크씨슬

4년 전쯤 피검사상에 간수치가 평균보다 2배 정도 오른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술을 곤드레만드레 먹고 다닐 때라 간수치가 많이 올랐던 거 같고 그러면서 밀크씨슬을 찾게 되었다. 간수치가 올라서 그런지 피로가 쉽게 왔었고, 무기력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평소대로 지내면서 밀크씨슬을 구매하여 1년 정도 먹었었는데  크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개선효과를 봤었고, 피검사를 받았을 때 검사상 간수치도 평균수치로 내려온 걸 확인한 후 현재는 복용하지 않는 영양제이다.

 

과도한 음주와 과로에 의해 피로가 쉽게 느껴진다면 먹어보는 것도 괜찮은 영양제인 거 같다.

 

6. 비오틴, 맥주효모

비오틴과 맥주효모를 섭취한 이유는 선천적으로 머리숱이 적은 편이라 비오틴과 맥주효모를 섭취하면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탈모에 도움이 된다 하여 구매했었다.

 

6개월 정도 섭취를 했었는데 변화가 없었다....

 

선천적인 문제는 영양제로 답도 안 나오는 것 같고 비오틴과 맥주효모를 섭취한 사람들 중 후기가 좋은 사람들도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7. 보스웰리아, 콘드로이친

보스웰리아와 콘드로이친은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이다. 아직 젊은 나이라 관절이 문제가 있지는 않겠지만, 종종 운동을 하고 난 후 손목, 발목, 무릎에 욱신거리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다.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을때마다 먹는 영양제로 매일 꾸준히 먹지는 않고 증상이 있을때 약국에서 1박스씩 사서 종종 먹는 영양제이다. 관절이 욱씬거린다는 느낌을 받았을때 꾸준히 먹다보면 어느샌가 욱씬거리는 느낌이 사라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관절건강 영양제는 손목이 좋지 않은 어머니도 섭취를 하시는데 안 먹을 때보다 먹을 때가 손목 통증이 크게는 아니지만 조금은 줄어드는 느낌이라고 하셨다.

 

관절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시라면 고려해 볼 수 있는 영양제라고 생각한다.

 

8. 락티움

수면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로 불면증 개선, 스트레스 불안장애 개선, 긴장 완화, 진정 작용 등의 효과가 있는 영양제이다. 락티움 영양제를 섭취한 이유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밤에 잠이 안 오는 일이 빈번하게 생겨서 구매를 했었다.

 

처음 1~2주 동안 먹었을 때는 효과가 미미했던 거 같은데 2주 이상 꾸준한 복용을 해야 효과가 있다는 글을 보고 총 2달간 복용을 했었다. 복용 기간 동안에 꿀잠을 잤던 날은 몇 번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효과가 크진 않아서 더 이상 섭취를 하지 않는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좋은 후기들이 많은 영양제로 도움을 받는 분들도 많으니 상황에 따라 섭취해 봐도 좋을 거 같다.

 

9. 마그네슘

마그네슘 영양제는 눈떨림과 팔, 다리 근육 경련이 점점 심해져서 구매하여 섭취한 영양제이다. 마그네슘을 섭취했을 때 불편한 증상들이 금방 해소되는 것을 느꼈고, 5년간 복용했던 영양제이다.

 

현재는 근육 경련 증상이 드물어 영양제의 수를 줄이려고 섭취하지 않으며, 종종 경련이 느껴지면 약국에서 마시는 마그네슘을 사 먹곤 한다.

 

나에게는 효과가 좋았던 영양제이며, 근육 경련 이외에도 마그네슘 결핍 증상이 있으면 섭취해 보면 좋겠다.

 

10. 매스틱, 위 영양제

한때 과도한 음주와 야식을 즐겨 먹다가 속이 너무 쓰려서 검사를 받았는데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었다. 병원에서 약 처방을 2주 치 먹고 약을 먹을 때는 증상이 호전됐었는데 약 복용을 중단하니 증상이 다시 재발되어 위 영양제를 찾아서 구매하여 섭취했었다.

 

처음 복용에는 효과가 없는 것 같아 병원에서 약을 타먹을까 생각했었는데 3주 정도 꾸준히 먹었을 때부터 속 쓰림이 완화 됐었다. 현재는 위 영양제 대신 양배추 즙을 먹는데 양배추 즙의 맛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종종 있어 속쓰림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영양제로 챙겨 먹으면 좋을 거 같다.

 

먹었을 때와 안 먹었을 때의 차이가 있으며 영양제를 섭취해도 과도한 음주와 과식을 하게 되면 속 쓰림이 재발한다. 이 역시 식습관을 고치며 보조역할로 영양제를 섭취하면 좋은 효과가 나타 난다.

 

11. 기관지 영양제

성인이 되어 천식을 진단받은 후 기관지 영양제를 1년 반 정도 챙겨 먹었는데 호흡기 질환이 있는 나에게는 기관지와 폐가 좋아지는 것 같다는 느낌은 없었고 한 가지 체감상 느껴지는 것은 가래 배출이 원활해진 느낌이었다. 이 정도 체감이면 질환이 없는 일반인 분들은 기관지와 폐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19와 미세먼지가 기승하는데 일상생활에서 목과 가슴 답답함이 있으신 일반인 분들은 기관지 영양제의 섭취를 고려해봐도 좋을 것 같다.

 

12. 루테인

루테인 영양제는 눈에 피로가 쌓여 뻑뻑해지고 건조한 느낌이 들었을 때 먹던 영양제이다. 약 5개월 정도 섭취를 했던 것 같은데 체감상 인공눈물을 넣는 횟수가 줄었었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들여다본 후에 눈에서 느끼는 피로도가 줄었던 것 같다.

 

현재는 오메가 3에서도 눈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여 복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대 사회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직장인들 학생들은 루테인 영양제 섭취를 고려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이상 내가 직접 영양제를 먹어보고 느낀 효능을 간략하게 글로 작성해 봤다.

 

현재는 저 중에서 4가지의 영양제만 섭취하고 있고 섭취하고 있는 영양제의 제품을 따로  포스팅할 생각이다.

 

영양제는 치료약이 아닌 보조역할을 할 뿐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고 영양제만 먹는다고 해서 어느 정도 효과는 있겠지만,

큰 효과가 있는지 않고 생활습관 개선+영양제의 보조로 인해 기능이 극대화된다고 생각한다.

 

위 글은 내가 느낀 영양제 별 효능을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했으며, 사람마다 실제 느끼는 영양제의 효과를 다를 것이다. 특히 영양제를 아무거나 먹는 것은 위험하다 생각하며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와 좋은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 안정성 등을 따져 봐야 할 것이고 부작용이 있을 시, 즉시 중단하며 지병이 있거나 현재 몸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분들은 의사 또는 약사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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